엄마, 건강하셨어요?
저희들은 지금 달의 안쪽세계, 라비루나에 있어요
라비루나는 전부 5개의 에리어로 나눠져있어서
각각의 에리어를 잇는 기둥이 있는곳까지 가지 않으면
다음 에리어로 갈수가 없어요
제4에리어의 물기둥은 거대한 고래가 뿜는 물줄기였어요
고래를 괴롭히는 불가사리를 해치운 저희들은
고래가 뿜는 물줄기를 타고 제3에리어로 갑니다
어찌됐건 재밌는 masical이죠?
도착했습니다 먼 옛날로
할머니, 이건 대체뭐죠?
잘 모르겠구나
뭐, 뭐지 저건?
아그라만트님..! 이건 대체..
눈을 뜰때가 온것이다! 암흑 대사신의 부활이 시작된거다!!
그렇다면 드디어..
그렇다! 이제 곧 암흑 대사신님이 우리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실꺼다
모두들 떨어지지않도록 해라
사, 사라졌다..?!
뭐지 여긴?
여기가 제3에리어인가요?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어떻게 안돼는거야? 이 더위;;
이상하구나. 여긴 성스러운 불기둥에 의해 지켜지는 숲이 울창하고 번화한 도시일텐데..
성스러운 불기둥?
그렇단다. 그건 말이지 눈으로 덮힌 성스러운 산이 내뿜는 새하얀 불꽃이란다.
그 불기둥이 제3에리어를 받치고 있는거야.
그럼 그 성스러운 불기둥에 뭔가가 일어나고있다는 얘긴가요?
아마 그렇겠지.
게다가 아까 빛의 길에 나타났던 그림자..
드디어 암흑의 대사신이 움직이기시작한 모양이구나.
그건 혹시 성지 루나에 봉해져있어야 할 녀석말인가요?
벌써 눈을 떠버린건가요?
아니, 아직 완전히 눈을뜨진 못한상태일께다.
알겠니 얘들아!
우리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단다.
암흑 대사신이 눈뜨기 전에 어떻게 해서든 성지루나에 도착하는거다
좋아! 어찌됐든 빨리 가자
더워..;
바이 구리~
히에! 사동왕 그 두번째가 완성돼었다!
그 이름하야 하비잔!!
사동왕 하비잔
흥 질리지도 않나보네
닥터 바이블! 당신이 만든 와이버스터로 샤먼이 어떤꼴이 돼서 돌아왔는지 알고나 있나요?
헹 사동왕의 성능은 조종자의 사동력에 크게 비례한다구
뭐 이녀석을 조종할 자신이 없다면 상관없겠지만
뭐라구요? 잠자코 듣고있기 거북하군요!
물러나있어 에느마
우리들의 임무는 제3에리어를 녀석들의 무덤으로 만드는것.
아그라만트님, 하비잔을 저에게 내려주십시오
좋다. 하비잔은 나브에게 내려주도록하겠다
하아- 잘먹었다! 이야- 어디사시는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물~.. 물...;
물? 물이다!!
응, 물? 물이다~!
어디 우리들도 마셔볼까?
어라? 가스는 어디로갔니?
떨어졌다 구리/에엑!? 어디서?
저~어기에서 구리
우아 맛있다/살았다
얘들아, 가스를 좀 찾아보거라.
어딘가에 떨어뜨리고온것 같구나(가스가 물건이냐_=)
에에?/내버려둬도 괜찮지 않나?
뭐, 뭐야 이녀석들은?
네놈들, 피테카 마을의 녀석들이구나!
신께서 사시는 물을 먹은 너희들에게 벌을 내리겠다
실은 저희들 피테가 마을과 건너편에 네암 마을은 샘 하나를 가지고 대립하고있지
잠깐 이걸좀 봐줘
이건 우리 마을에 전해내려오는 경계선을 나타낸 지도로
우리 마을은 여기. 문제의 샘은 여기.
이 지도를 보면 샘은 이 마을것이되는군요
그런데 이것과 닮은 지도가 네암마을에도 있는것 같애
에?/내일 샘의 소유권에 대한 협상이 있다
그때 녀석들은 분명히 싸움을 걸어올꺼다
거기서 너에게 중요한 일을 맡기겠다
중요한 일?
여기서 꺼내줘!!
우리들은 이런곳에서 할일없이 갇혀있을때가 아니라고!! 바쁘단 말이야!!
꺼내줘!!/꺼내줘 구리!
젠장!
흐아~ 매직칼고 구리/응? 어디?
암모나이트 화석이다!
이런곳에서 화석을 줍다니 운이 좋은데~
아아악!! 화, 화석이..!! 할머니!! 화..화석이!! 화석이 움직였어요!!
음.. 아무래도 이 에리어의 시간이 옛날로 돌아가버린것 같구나
이 마을은 아무리 봐도 우리들의 고선조님인 큰귀부족으로 밖에 생각할수 없겠는걸
게다가 전멸해있을 생물이 살아있다..
어쨌든!! 밤이되면 도망갈 대책을 생각해보자꾸나
쳇 밤이되면 도망가자고 했으면서..
이쪽으로.. 빨리!
여러분께 상담하고싶은 일이 있어요. 자 빨리!!